창작메모

26.02.25

환소야 2026. 2. 25. 06:38

아주 작은 따뜻함

별이 내 안에 있다.

그리고 그건 아마도 오래 전 하늘로 쏘아올려진 것이다

내가 아직 너의 손을 잡고 있을 때

너는 내게 말하였다

저 하늘을 자유롭게 날아가는 사람이 되라고

왜인지 어린 나는

별이 세상의 끝에 있는 것이라 믿었다

그래서일까

내가 어느 날 깊고 어두운 하늘 속에서 헤메일 때

너를 찾아 울부짖은 적이 있었다

그러나 다시금 내가 나의 별을 마주하였을 때

비행이란 것이 이 세계의 끝을 목표하는 것이 아님을 깨달았다

내가 찾던 별도

너도

사실은 늘 나의 곁에 있었구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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