창작메모

26.01.31

환소야 2026. 1. 31. 19:38

물나비

 

길을 잃은 나비. 멀리 날아가면. 물에 젖어 삶과 하나가 된다.
만일 그치들이 말을 할 수 있다면. 나는 괜찮다 말할 것이다.
날개는 날기 위해 있는 것이 아니다.
날 수 있기 때문이라는, 그 사실 하나로 충분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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