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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크로스 더 오벨리스크: 불법 중심의 법사카드 잡설

환소야 2026. 1. 27. 13:10

 

코넬리우스는 직관적인 퓨딜이라 굉장히 좋다. 초보자가 써먹기 좋은 느낌.

주로 운용해본 코넬리우스 중심의 화염딜카드 + 유틸카드 위주로 적어봤습니다.

주로 코넬 이야기이지만, 에블린 등의 서포터형 활용 경험이 남아있으니 참고해도 좋아 보이는군요.

# 신화카드

유성우: 화염마법의 꽃. 코스트만 극복할 수 있다면 돌아버린 딜량을 자랑한다. 파랑강화는 깡딜에, 노랑강화는 화상딜에 특화되어 있으므로 빌드에 따라 차별화 가능.

망자의 권능: 직군마다 있는 것 같은 패순환 신화카드. 그러나 얘는 소멸이라는 리스크가 달린 대신 반환량이 더 큰 게 차이점이다. 스카웃에 비해 캐스터가 덱압축이 힘든 걸 생각하면, 어떻게 짱구를 잘 굴리면 꽤 강하게 써먹을 수 있을 것 같다는 직감은 있다. 실사용 후기가 필요할듯.

흡혈귀교수: 직군마다 있는 것 같은 덱에서 카드 싸게 뽑아쓰는 카드. 특히 어질어질한 코스트의 스킬들이 많은 화염법사에게 더 강한 느낌. 실제 사용해봤을 때 상당히 좋았다. 항상 맛있게 써먹을 수 있는 건 아니지만 꽤 자주 진짜 맛있게 써먹을 수 있었음. 강화하면 1코가 되어 더 좋다. 조금 더 서치능력이 좋은 파랑강화를 써보았는데, 좋았다. 노랑강화는 잘 모르겠다.

# 에픽카드

파열: 9코 160딜카드. 아찔한 딜량. 유성우를 늘 채용할 수 있는 건 아니기에 종종 채용하게 된다. 2~3장 빨간문 보스 클리어 이후에 얻는 불도끼와의 시너지가 좋다. 노랑강화는 재미있어 보이기는 하는데, 실제로 써먹어본적은 없다. 파랑강화는.. 그냥 강했다. 딜뽕 지림.

등가교환: 노랑강화를 하면 0코가 되지만, 대부분의 경우 마나수정 등 다른 카드가 더 좋다. 그리고 캐스터는 마나펌핑 수단이 많은 편이니까 더욱. 운이 더럽게 없어서 그런 카드가 없을 때 채용할만할까? 그러나 대부분의 상황에서 이건 서포팅에 치중한 캐스터, 즉 마나를 뻠삥해주는 캐스터가 채용하는 게 맞아 보인다. 퓨딜로 쓴다면 애매할듯.

환기: 에너지 펌핑 기술. 대체로 마나수정과는 달리 딜레이가 있다는 점에서 약간 약하다. 강화버전 기준, 노랑강화가 순환 카드인데 좀 늦게 에너지를 주는 대신 2마나를 준다는 차이가 있지만, 덱이 그렇게 압축된 상황이면 그냥 당장 1코 퍼주는 마나보석 노랑강화가 더 강한 것 같아서 결과적으로는 미묘한 편. 어쨌든, 마나보석이 매일 뜨는 것도 아니고 충분히 좋은 카드. 마나보석과 환기를 포함해 한 3~4장 정도 덱에 있으면 되는 것 같다.

 

마나보석: GOAT. 말이 필요가 없다. 3장까지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채용하자. 강화는 노랑강화 1에 나머지 파랑강화가 사용감이 좋았다.

대규모 투명화: 노랑 버전의 1코짜리가 썩 강하다. 다만, 퓨딜이 채용하기에는 약간 하자가 있어 보이고, 서포트를 겸할 때 보다 강력한 느낌. 이건 여러 여건을 고려해서 채용을 생각해보자.

유성: 7코 100딜카드. 파열의 로우코스트 하위호환 느낌. 안 뜨면 이거라도 써야지. 마찬가지로 불도끼와의 시너지가 좋다.

불덩이작렬: 3코 27딜 오버차지카드. 코스트를 더 태울 때 그럭저럭 강력하다. 전반적으로 안 뜨면 쓴다 느낌. 노랑강화 버전은 불법이 쓸 수 있는 하이코스트 카드 중 유일하게 항상 덱 맨 위로 올라온다는 차별점이 있다. 이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노랑강화를 선호. 차원 수정 등의 아이템과의 시너지가 좋다.

백과사전: '법사 카드 전체'에서 서치하기 때문에, 적절히 구려 보인다. 대부분 캐스터들은 속성을 전문화해서 접근하기 때문. 써본 적이 없는데 실사용 후기 제보바람.

# 희귀카드

피의 연금술: 출혈빌드가 있는 걸까? 범용으로 쓰기에는 리스크가 커 보인다.

명확한 안내: '기술' 서치 카드기 때문에 서포터형에 가까워 보인다. 써본 적 없음.

발화: 화염마법의 꽃 2. GOAT. 스택 딜카드(X카드) 중에서도 유독 미친 듯이 강력한 것으로 유명하다. 개인적으로는 순환 버전으로 한 장 채용하는 걸 선호하는데, 화상트리처럼 특수한 경우라면 소멸버전까지 해서 2장 채용이 좋아 보인다. 일반 빌드라도 2장 채용해봐도 좋을듯? 그 정도로 대단히 강력한 카드이다.

정령의 화살: 순수 불법 기준으로는 하자가 있는 카드. 에블린같은 하이브리드 딜러가 쓰는 스킬로 보인다. 이걸로 딜하면 혹시 에블린 기준으로 2코스트 반환해주나?

불기둥: 5코스트 광역기. 강하다. 딱 화폭의 상위호환인데, 5코스트라서 5코스트 이상 카드의 에너지를 덤핑해주는 에메랄드 스태프의 기준에 정확히 걸린다는 점에서 더 좋다. 그런 장비가 있다면 더욱 가치가 올라가는 기술.

화염주문서: 노랑 버전이 강력하다. 코스트를 이월하는 대신 다음 턴에 더 세게 팬다 느낌. 취향에 따라 화염구 대신 채용해볼만하다. 충분히 강력함. 다만 강화 전 버전은 그다지 좋지 않아 보인다.

제물: 2코스트 딜링기. 코스트 효율이 좋다. 개인적으로는 노랑 버전이 인상적인데, 이걸 써먹는 고유 빌드를 만들 수 있을 정도인듯. 난이도가 높아 보이기는 한다. 결과적으로 로우 코스트 기술이기 때문에 장기적으로는 덱에서 살아남기 힘들다. 근데 레어카드라 전투 후 신점에서는 보통 중반부터 얻을 수 있으므로, 일반 빌드 기준으로는 약간 붕 뜨는 스킬.

투명화: 은신기술. 은신을 써먹는 빌드가 있을까? 코넬 기준으로는 미묘하다.

마력의 폭풍, 재충전: 팀 에너지 펌핑용으로 대단히 강하다. 서포터형 캐스터에게는 좋아 보인다.

이글거리는 광선: 3코 딜링기. 굉장히 좋다. 초반에도 좋고, 후반에도 미들코스트 딜링기로 써먹기에 굉장히 범용성이 높다. 무작위 딜인 대신 총합딜량이 더 높은 노랑버전이 좋아 보인다. 2장까지 꽉꽉 채워넣을만하다.

이글거리는 그림자: 어둠 캐스터가 불법과 시너지를 내는 스킬인 듯? 불법이 쓰기는 힘들어보인다.

지능의 두루마리: 두 버전 모두 굉장히 강하다. 파랑 버전은 확정적으로 2턴에 코스트를 이월해주는 느낌이고, 노랑 버전은 심플하게 덱을 압축하고 에너지를 펌핑해주는 기술. 나는 노랑버전을 훨씬 선호하긴 했는데, 파랑버전을 선호하는 친구들도 많았다. 취향차이일지도.

지능의 고서: 위와 달리 미묘하다. 오히려 너프먹은 느낌.

# 고급카드

어둠의 의식: 코스트 이월 겸 에너지 펌핑 스킬. 코스트 '이월', 즉 다음 턴에 강해지고, 디버프를 먹고, 캐스터는 에너지 펌핑 수단이 다양하다는 점에서 뭔가 구린 느낌. 거의 모든 면에서 생명력 전환의 하위호환이다. 오히려 자신에게 어둠을 쌓는다는 점을 활용하는 스킬이 아닐까 싶다.

방어의 오라: 모든 영웅에게 주입과 단열을 거는 스킬. 주입은 정말 써먹기가 어려운 느낌이다. 잘 써먹을 수 있는 방법이 있을까? 서포터형이라면 좋을 수도 있겠지만, 대체로 캐스터를 서포터로 올리면 에너지 펌핑용이기 때문에, 그 주 목적과 따로 노는 느낌이 강하다.

증발: 전반적으로 나사빠진 스킬. 노랑 버전이 특정 덱빌드에서 특히 유용하게 쓰일 것 같다는 직감은 있다.

화염폭풍: 무난한 중반 딜스킬. 화상을 쌓을 수 있는 노랑버전이 강하다.

간헐천: 불법 기준 나사빠진 스킬. 이 스킬이 무려 '발화'나 '이글거리는 손길'과 경쟁하는 스킬이라는 걸 생각해 보자. 게다가 화상을 전부 날려버리는 데다 화상을 쌓기 어렵게 만든다.. 이건 냉법이 쓰는 스킬이지, 불법이 쓰는 스킬은 아닌 것 같다.

체내발화: 특정 빌드 기준, 노랑 강화가 강해 보인다. 기본적으로는 나사빠진 스킬.

생명력전환: 무난하게 좋다. 개인적으로는 순환하는 파란 버전을 선호했다. 노랑 버전이 리스크가 있기도 하고.. 1장에서 한 장 제작해서 쭉 쓰다가 보다 좋은 마나펌핑 수단이 나오면 버리는 카드 느낌?

살아있는 불꽃: 2코 도약카드. 이런 카드들이 으레 그렇듯이 초반에 굉장히 강하다. 3장쯤부터 유통기한이 오는듯.

환영복제: 캐스터가 쓸 카드는 아닌 것 같다.

오색장: 전반적으로 방어의 오라와 비슷하다. 다만, 노랑강화가 강화를 광역으로 뿌리는 기술이라, 서포터형으로 기용한다면 확실히 채용가치가 생겨난다.

이글거리는 폭발: 체내발화의 광역버전. 마찬가지로 노랑 버전만이 특정 빌드에서 수요가 있어 보인다. 기본적으로 나사빠진 스킬.

이글거리는 손길: 취약을 거는 노랑강화가 상당히 강력하다. 어쨌든 1코 스킬이기 때문에 2장즈음부터 유통기한이 오기 시작하므로, 적절히 쓰다 버리면 좋다. 주로 저광기를 돌았던 내 입장에서는 굳이 강화해서 써야하나 하는 느낌은 있었다. 1장이 어려운 고광기에서는 강화채용의 가치가 있어 보인다.

전환의 두루마리: 으레 있는 패순환 카드. 딱 그 맛이다. 개인적으로 이런 류 카드는 초반에 쓰기 좋고 뒤로 갈수록 유통기한이 오는 느낌이 강하다. 강화도 전반적으로 맛이 없는 느낌. 덱에 2장부터는 패사고가 맞는 것 같다.

전송: 서폿 빌드일 때 좋았다. 강화는 노랑강화가 좋은 느낌.

# 일반카드

잿불폭풍: 1코스트 노말 카드 치고는 사용감이 굉장히 좋았던 특이한 스킬. 화염법사의 강점일지도 모르겠다. 대충 적한테 화염을 떡칠해주고, 그걸 기반으로 주력 딜스킬을 강화하는, 일종의 디버프 스택 느낌으로 특히 강했다. 로우코스트 특유의 유통기한이 올 때 까지는 맛있게 써먹기 좋다.

화염구: 잿폭과 마찬가지로 노말카드 치고는 범용성도 높고 굉장히 강력한 스킬. 초중반에 마무리딜 용도로 이만한 스킬이 없고, 후반에 가도 힘이 확 떨어지는 느낌이 적다. 좋은 의미의 팔방미인 스킬.

화염작렬: 0코 딜스킬. 딱 그정도다. 쓰다 버리는 느낌이 강하다. 1장 끝나면 유통기한이 끝난다. 1장이 어려운 고광기는 다르려나.

번득이는 빛: 2코짜리 초반 딜스킬. 모난 데 없이 무난하다. 2장 후반즈음부터 유통기한이 오니 참고.

열기의 파도: 0코 광역화상스킬. 제대로 써먹으려면 강화해야 하는데, 그냥 그럴바에는 잿폭을 쓰지.. 잿폭이 유통기한도 더 길다. 마찬가지로 1장이 어려운 고광기면 다르려나?

작열: 화상스택을 쌓는 2코스트 스킬. 아무리 화상빌드라도 이걸 써먹기는 애매하지 않을까? 싶을 정도로 딜링스킬로는 하자가 많다. 오히려 '나한테도' 화상 스택을 쌓을 수 있다는 점이 차별점이 있어 보인다.

속도의 두루마리: 대부분의 경우 좋지 않다. 개인적으로, 이 게임에서 속도의 가치가 그정도로 높나? 하면 또 그건 아닌 것 같은지라.

불안정한 힘: 자가 버프 기술. 이걸 써먹을만한 메인 딜러는 이걸 안 넣는 게 덱에 좋다고 생각한다.